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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독립·예술영화 축제 '2020 진주같은영화제' 상영작 공모

송고시간2020-07-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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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미디어센터, 24일까지 지역 부문·일반 단편 부문 접수

'2020 진주같은영화제' 상영작 공모
'2020 진주같은영화제' 상영작 공모

[진주시민미디어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에서는 해마다 11월 '진주같은영화제'가 열린다.

도내에서 제작된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지역 영화 제작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영화 축제다.

올해 13회를 맞는다.

영화제를 진행하는 진주시민미디어센터는 '2020 진주같은영화제' 상영작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경남 지역 부문과 일반 단편 부문으로 나눠 접수한다.

경남 지역 부문은 경남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 경남에서 활동하는 영화인, 경남 지역 출신 영화인의 작품으로 한정한다.

단편은 35분 이내, 장편은 60분 이상이다.

일반 단편 부문은 경남 외 지역, 국내에서 제작된 단편영화로 35분 이내여야 한다.

두 부문 모두 지난해 1월 이후에 제작된 영화만 출품할 수 있다.

선정 작품은 9월 20일께 진주시민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jjmedia.or.kr/1925)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발표하고 개별통보한다.

진주같은영화제는 해마다 다채로운 작품과 특별한 상영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연평균 300여명의 관객이 영화제를 찾고 있으며 지역 영화인들 작품뿐 아니라 지역에서 상영되지 않았던 독립·예술영화를 볼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센터는 센터 내 상영관이나 일반 영화관 등을 빌려 영화제를 열고 있다.

올해 영화제 개최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진주시민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진주같은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지역민들과 더욱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다"며 "그 이야기를 끌어내 주는 좋은 작품들이 많이 들어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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