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정부 합동평가 정책 우수사례 부문 1위
송고시간2020-07-02 17:15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의 '2020년(2019년 실적 기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정책 우수사례 평가 부문에서 최우수(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2016년부터 3년간 최하위를 맴돈 정부 합동평가 성적을 민선 7기 첫해 상위권으로 끌어올린 데 이어 이번에 도 단위 1위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는 21개 중앙부처와 공동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2019년 한 해 동안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 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 추진성과를 평가했다.
시부와 도부로 나눠 정량평가(목표 달성 여부), 정성평가(정책 우수사례 선정) 부문을 시상했다.
도는 정성평가 부문에서 이웃사촌 시범 마을(저출생 대책), 혁신 인재양성프로젝트(대학 및 지자체 연계 협력 추진), 치매보듬마을(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샤인머스캣 스마트 농업화(미래농업소득사업 확산) 등 20개가 우수 시책에 선정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중앙부처, 시·군과 소통하고 협업해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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