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생활체육공원 조성 '청신호'…중앙투자심사 통과
송고시간2020-07-02 17:12
변우열기자
(음성=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축구장, 게이트볼장, 수영장 등이 포함된 충북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이 체육공원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200억원 이상이 투자되는 사업의 타당성을 심사하는 절차다.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예정지 토지보상 등의 사업 추진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임 의원은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행정안전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했다"며 "체육공원이 조성되면 주민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음성읍 신천리 일대 13만4천㎡에 443억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축구장, 게이트볼장, 수영장 등과 휴식·편익시설 등을 갖춘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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