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고양 원흥동 70대·탄현동 40대도 양성…확진자 접촉

송고시간2020-07-02 17:05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원흥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A씨와 일산서구 탄현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B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지역 확산 (PG)
코로나19 지역 확산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3∼5시 서울 강남구의 한 사무실에서 동료인 용산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건 당국은 확인했다.

A씨는 특이증상은 없었으며 1일 용산구보건소로부터 '관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오후 5시 40분께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B씨는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식당에서 과천시 10번·12번 확진자와 만난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달 30일 접촉자로 통보받고 자가격리 상태였다.

B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시부터 근육통·오한·미열·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했다.

지난 1일 오후 2시 30분께 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씨는 국군수도병원, B씨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며 이들의 자택 등에 대한 방역은 끝났다.

경기도는 역학조사관의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hZIL5IP38xI

nsh@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