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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고교·나주 특수학교 교사 30명 자가격리

송고시간2020-07-0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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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48번 확진자와 결혼식 참석 동선 겹쳐

'코로나 비상' 광주서 열린 중대본 회의
'코로나 비상' 광주서 열린 중대본 회의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3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0.7.3 iny@yna.co.kr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화순과 나주지역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사들이 코로나 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자가격리 조처됐다.

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화순 모 고등학교 교사 11명과 나주 모 특수학교 교사 19명이 광주지역 48번 확진자의 동선과 겹쳐 자가격리 조처됐다.

이들 교사는 지난달 27일과 28일, 48번 확진자가 다녀간 예식장에서 치러진 동료 교사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해당 학교들은 이날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48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선제적으로 자가격리했고, 이들 교사의 검체를 채취해 일부는 음성이 나왔고, 현재까지 양성이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동료 교사 결혼식에 참석한 교직원들이 더 있을 수 있다"며 "양성이 나오면 해당 학교에 대한 등교수업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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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7TLFEQOrmV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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