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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타고 태안 통해 밀입국한 중국인 2명 추가 구속

송고시간2020-07-0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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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김소연기자

6월에 보트로 밀입국…4·5월 밀입국 용의자 4명 쫓는 중

태안 마도 방파제 주변서 발견된 정체불명 고무보트
태안 마도 방파제 주변서 발견된 정체불명 고무보트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1일 오전 충남 태안군 근흥면 마도 방파제 인근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근흥면 신진항 태안해경 전용부두 야적장에 옮겨져 있다. 군과 태안해경은 이 고무보트가 대공 용의점이 있는지, 중국인들의 밀입국용으로 사용됐는지, 단순 유실된 것인지 등을 다각도로 조사하고 있다. 2020.6.4 sw21@yna.co.kr

(태안=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보트를 타고 서해를 건너 충남 태안으로 밀입국한 중국인 2명이 추가로 구속됐다.

태안해경은 3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30)씨 등 중국인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4일 태안 마도 방파제 인근에서 발견된 회색 고무보트를 타고, 중국에서 태안으로 밀입국한 혐의를 받는다.

해경은 지난달 29일 전남 목포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지난달 이 보트를 타고 밀입국한 5명은 모두 검거됐다.

지금까지 4월 밀입국 일행(5명) 중 4명, 5월 밀입국 일행(8명) 중 5명이 차례로 붙잡혔다.

해경은 나머지 밀입국 용의자 4명과 국내 조력자의 행방을 쫓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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