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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웅·문정,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 18세부 단식 우승

송고시간2020-07-0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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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
문정.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조선웅(군위고)과 문정(중앙여고)이 제55회 전국 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남녀 18세부 단식 정상에 올랐다.

조선웅은 4일 전북 순창군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18세부 단식 결승에서 현준하(양구고)를 2-0(6-3 6-1)으로 물리쳤다.

여자 18세부 단식 결승에서는 문정이 이경서(탄벌중)를 2-0(6-3 6-3)으로 제압했다.

조선웅은 이준환(군위고), 문정은 김윤아(중앙여고)와 각각 한 조로 출전한 복식에서도 우승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녀 16세부 단식에서는 이해선(양구고)과 김유진(중앙여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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