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구름 많고 내륙은 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
송고시간2020-07-05 06:31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5일 대구와 경북은 구름이 많겠고 김천, 상주, 문경, 영주 등 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의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아침 기온은 대구 20.3도, 포항 19.2도, 울진 18.6도, 문경 17.6도, 안동 19.0도, 의성 16.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5∼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내륙과 동해 남부 해상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는 '보통', 경북은 '좋음' 수준이겠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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