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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신규확진 16명…중랑구에 5명 집중

송고시간2020-07-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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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현초 학생 코로나19 확진…속 타들어 가는 학부모
묵현초 학생 코로나19 확진…속 타들어 가는 학부모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5일 서울 중랑구 묵현초등학교에서 교문 밖의 학부모들이 교내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다.
서울 중랑구는 묵현초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날 밝혔다. 2020.7.5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5일 0시 기준 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천36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6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접촉 관련 2명, 강남구 은행 관련 2명,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3명, 기타 7명, 경로 확인 중 1명이다.

해외 입국자 2명은 카자흐스탄에서 들어온 사람들로 중구와 동작구에서 1명씩 나왔다.

자치구별로는 5명이 중랑구에 집중됐다. 중랑구가 밝힌 바에 따르면 강북구 교보생명 콜센터 근무자 확진자인 중랑구 36번 환자의 가족 3명이 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족 3명 중에는 묵현초등학교 학생도 1명 포함됐다. 이 학교는 학생과 직원 전수 검사를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17일까지 전 학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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