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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부동산 추가대책 조속 마련키로…노영민도 참석

송고시간2020-07-0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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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병철 이보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6·17 대책에도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조속히 추가 대책을 마련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청은 5일 저녁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참석자들이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했다.

당 관계자는 "부동산 문제에 대한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나 결론은 없었다"면서 "실무 당정을 통해 빨리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 다주택자 등 투기성 주택 보유자 부담 강화 ▲ 실수요자를 위한 공급 확대 ▲ 생애 최초 구매자의 세금부담을 완화 등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회의에서는 이에 대한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는 '청주 아파트 매도'로 논란이 인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도 참석했으나 별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비공개 당정협의회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정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청와대에서 노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이 참석 대상이다.

고위 당정청 협의회
고위 당정청 협의회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오른쪽)가 2월 5일 국회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제2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는 동안 정세균 국무총리(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경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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