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도 신설하라"…의정부시의원 1인 시위
송고시간2020-07-06 09:06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김정겸 경기 의정부시의원은 6일 경기도북부청사 앞에서 '평화통일특별도'(경기북도) 신설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의원은 "경기북부는 남북한 중심인데도 수도권이라는 이유 하나로 개발에서 늘 제외됐다"며 "그간 미군부대 등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로 묶여 투자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낙후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의 균형적인 발전은 대한민국을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크게 열어 주는 것"이라며 "그 초석이 될 수 있는 평화통일특별도 신설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민철(의정부을) 국회의원은 당선 직후 첫 법안으로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여야 의원 50명도 동참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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