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상반기 주요사업비 2조800억 조기집행…목표 웃돌아
송고시간2020-07-06 12:00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올해 상반기에 주요사업비 2조834억원을 조기 집행했다고 6일 밝혔다.
조기 집행 대상 사업비(2조9천324억원)의 71.0%에 해당하는 예산으로, 상반기 목표(1조8천465억원)를 2천369억원 초과한 금액이다.
사업별로는 공·사립 학교운영비로 6천738억원, 무상급식·코로나19 대응 식재료 지원에 2천855억원, 맞춤형 복지비에 744억원을 집행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이월액을 최소화하는 등 효율적인 교육재정 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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