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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여성 1인가구에 '안심홈 5종 세트' 지원

송고시간2020-07-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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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업해 여성 1인가구 100명에게 '안심홈 5종 세트'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세트에는 ▲ 현관문보조키 ▲ 방범창 ▲ 창문잠금장치 ▲ 외부에서 문을 열면 휴대전화로 알림을 주는 '문열림센서' ▲ 위기 상황에서 누르면 경보음을 울리며 112와 지인에게 문자로 신고해 주는 '휴대용 비상벨'이 들어 있다.

구는 신청자 가운데 주거형태와 안전취약도 등을 고려해 100가구를 선정해 이런 방범장치를 지원한다. 현관문보조키와 방범창은 설치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서대문구 'SS존'(Safe Singles Zone) 시범 지역인 신촌동, 연희동, 남가좌2동의 주택, 빌라, 원룸 밀집지역에서 전월세로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와 법정 한부모가구다. 다만 거주 주택의 전세 환산가액이 1억5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서대문구는 서울시의 '2020년 여성안심마을 공모'에서 선정돼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방범 시설을 지원받으려는 사람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sdmmcc@daum.net)로 보내면 된다.

서대문구 '슬기로운 여성 안전생활' 포스터
서대문구 '슬기로운 여성 안전생활' 포스터

[서울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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