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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0만원 돌파…엔씨소프트는 코스피 시총 10위권 첫 진입(종합2보)

송고시간2020-07-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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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에 비대면 관련 종목 강세

제주시 첨단과학단지 카카오 본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시 첨단과학단지 카카오 본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곽민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로 인터넷·게임 등 비대면 산업 관련 종목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035720]는 전 거래일 대비 2.21% 상승한 30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주당 30만원을 웃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카카오는 지난 5월 7일 처음으로 20만원을 돌파한 지 두 달 만에 주당 30만원 선마저 넘어섰다.

이날 종가 기준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26조6천억원으로 코스피 시총 순위 8위(이하 우선주 미포함)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는 삼성SDI[006400]를 제치고 코스피 시총 7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게임 업종 대장주인 엔씨소프트[036570]는 5.40% 뛰어오른 99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5.61% 상승한 99만7천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종가 기준 엔씨소프트의 시가총액은 21조8천44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현대차[005380]를 누르고 코스피 시총 순위 9위에 올라섰다.

엔씨소프트가 코스피 시총 10위권에 진입한 것은 상장 이후 처음이다.

taejong75@yna.co.kr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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