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하반기 문화예술 보조금 중단…코로나19 차단
송고시간2020-07-06 11:07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올 하반기 예정된 문화예술 분야 보조금을 전면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처다. 정부의 강도 높은 방역에도 수도권에 확산하자 이같이 결정했다.
하반기 예정된 보조금은 6건 총 3억9천500만원에 달한다.
남양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해당 단체에 전달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부득이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경우 남양주시와 협의하도록 했다.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를 위협받는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고자 온라인 공연 등 다양한 매체 활용 방안을 찾고 있다.
kyo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7/06 11: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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