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국방차관 화상회의…"코로나19 대응 긴밀 협조"
송고시간2020-07-06 14:32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6일 응웬 치 빙 베트남 국방부 차관과 화상회의를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및 국방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대유행과 같은 '비전통적 안보 위협' 극복을 위해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빙 차관은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경험과 대응 조치들을 지속 공유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유엔평화유지군(PKO) 활동 관련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국제평화 유지에 공동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박 차관은 아세안 의장국인 베트남 국방부의 '아세안 확대국방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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