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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줄었던 천안시 인구 증가세로 다시 전환

송고시간2020-07-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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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천안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지난 4월 일시적으로 줄었던 충남 천안시 인구가 회복세로 돌아섰다.

6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천안시 인구는 외국인을 포함해 68만5천198명으로 집계됐다.

시 인구는 지난 3월 68만2천768명에서 4월 68만2천577명까지 소폭 감소하면서 성장세가 멈추는 듯했다.

그러나 5월 68만3천78명으로 반등한 데 이어 6월 68만5천198명으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4월 인구감소는 천안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당시 코로나19로 대학 신입생 유입이 감소하면서 주소 이전이 늦어지고, 외국인의 본국 자진 출국 등으로 일시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4월 이후 신규아파트 입주와 다른 지역 전입 인구가 꾸준히 느는 등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충격으로 천안시 인구정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Yfh0Jj1Hku0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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