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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페미모임, 정치권에 "안희정 조의 개인비용으로"

송고시간2020-07-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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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 도착한 안희정
빈소 도착한 안희정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6일 새벽 모친 빈소인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광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안 전 지사는 모친상으로 형집행정지를 받았다. 기간은 9일 오후 5시까지다. 2020.7.6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국회 여성 근로자 페미니스트 모임인 '국회페미'는 6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모친상에 정치권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는 데 대해 "정부와 정당, 부처의 이름으로 조의를 표해서는 안 된다"며 조화나 조기 등을 개인 비용으로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에서 "안희정 씨는 더이상 충남지사가 아니다"라며 "정치권은 안씨가 휘두른 위력을 형성하는 데 결코 책임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은 이번 일이 마치 안씨의 정치적 복권과 연결되는 것으로 국민이 오해하는 일이 없도록 발언과 행동을 주의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kmk@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2ASVx9OT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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