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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방문판매 설명회 참석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양성

송고시간2020-07-0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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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료진들의 모습 (CG)
코로나19 의료진들의 모습 (CG)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 방문판매 설명회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는 연수3동에 사는 A(58·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인천시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그의 자택 일대에서 방역을 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설명회에 참석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B(60·여)씨와 이달 3일 남동구 미용실에서 접촉했다.

이 방문판매 설명회에는 경기 과천 11번 확진자인 50대 남성 C씨가 참석했다.

C씨는 방역 당국의 초기 역학 조사 때 방문판매 설명회 참석 사실을 말하지 않는 등 자신의 동선에 대해 거짓 진술을 했다.

인천 방문판매 설명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7명으로 늘어났고 인천 전체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354명이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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