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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재개 4경기 골 침묵' 손흥민, 에버턴전 6∼7점대 평점

송고시간2020-07-0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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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전 출전한 손흥민
에버턴전 출전한 손흥민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다시 시작한 이후 4경기째 골맛을 보지 못한 손흥민(28·토트넘)이 6∼7점대 평점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에버턴의 2019-2020 EPL 33라운드를 마치고 선수 평점에서 손흥민에게 6.8점을 줬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결승골이 된 전반 24분 에버턴 수비수 마이클 킨의 자책골 때 기점 역할을 하고, 후반 골키퍼 조던 픽퍼드의 선방에 막힌 슈팅을 기록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 득점포는 가동하지 못했다.

2월 16일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린 이후 EPL 재개 뒤 4경기를 포함해 5개월 가까이 골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토트넘이 자책골로 1-0 신승을 거둔 가운데 손흥민은 해리 케인(6.6점), 루카스 모라(6.4점) 등 공격진의 다른 선수들보다는 높은 평점을 받았다.

영국 축구전문 매체 풋볼런던의 평점에서는 무실점으로 막은 수비진의 토비 알더르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등이 8점을 얻었고, 손흥민은 지오바니 로 셀소 등과 함께 6점을 획득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토트넘 골키퍼) 위고 로리스에게 질책을 당할 때 화가 난 것처럼 보였지만, 후반엔 자신의 경기를 되살렸다"고 평가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평점에서는 토트넘 출전 선수가 모두 6∼7점을 받았고, 손흥민은 로 셀소 등과 7점을 따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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