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8월 말까지 고래관광 기념품 전시회

김용태 기자 기자 페이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고래관광 기념품과 업사이클 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장생포 고래박물관에서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함께 '안녕 고래야'를 주제로 열린다.

남구 고래관광 기념품 20여 종과 우시산에서 만든 플라스틱 업사이클 제품 10여 종이 전시된다.

또 SK이노베이션과 유엔환경계획 한국협회(UNEP)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일회용품 저감 캠페인 '아그위그'(I Green We Green) 참여를 위한 포토존을 고래와 연계해 마련했다.

남구 고래관광 기념품으로는 고래 별자리 연필, 고래 머그잔, 반구대암각화 고래 배지 등이 있으며 박물관 기념품점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남구 관계자는 "고래 도시 이미지와 환경 보호 캠페인이 만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7/07 15:3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