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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더 나와…지역 143명째

송고시간2020-07-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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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건설 현장 소장으로 근무…"감염원·경로 조사 중"

대전 확진 속출(CG)
대전 확진 속출(CG)

[연합뉴스TV 제공]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7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더 나왔다. 지역 확진자는 143명으로 늘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142번 확진자는 유성구 덕명동 거주 50대 남성으로, 지역 건설회사 현장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난 3일 최초 증상이 발현해 6일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됐다.

건설 현장 근로자는 직접 대면하지 않고, 현장사무소 내 직원 2명만 접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이 남성이 어디에서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 조사하고 있다

서구 정림동 거주 30대 남성인 143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대전 14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43번 확진자가 근무한 중구 세이백화점은 이날 임시 휴장했다.

당국은 감염원과 감염 경로가 나오지 않은 140번 확진자를 상대로 심층 역학조사를 하는 한편 확진자들이 들른 곳은 방역 소독할 계획이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nq_tuMUYftc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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