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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있는 금은방 10초 만에 털고 도주…경찰 추적

송고시간2020-07-0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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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20대로 추정되는 괴한이 금은방 진열장을 10초 만에 둔기로 부수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0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금은방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둔기로 진열장 유리를 파손한 뒤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당시 가게에 있던 업주가 이 남성의 범행을 목격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용의자는 10초 만에 귀금속을 훔친 뒤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금은방 업주는 경찰에서 "절도 당한 귀금속은 모조품으로 300만원 상당"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토대로 용의자의 도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는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나 아직 구체적인 신원은 특정되지 않았다"며 "달아난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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