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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통시장·상점가 대상 방역 릴레이 캠페인

송고시간2020-07-0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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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 방역의 날
울산시민 방역의 날

지난 3월 18일 울산시민 방역의 날을 맞아 울산시청에서 방역 소독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 2020.3.18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8일 '울산시민 방역의 날'을 맞아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방역 릴레이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6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4회 이뤄진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달 24일 요양병원과 음식점·유흥업소, 이달 1일 도서관과 종교·체육시설에 이어 3회째다.

주요 방역 시설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55곳이다.

시장별 자체 소독 장비를 갖춰 시장 외부 방역과 상가 점포 내부 방역을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전통시장 살리기와 방역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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