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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에서 즐기는 한여름밤의 가족영화 감상회

송고시간2020-07-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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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알라딘' '인생은 아름다워' 등 12편 상영

[국립무형유산원 제공]

[국립무형유산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전북 전주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17일부터 8월 29일까지(8.14∼15 제외)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유산원 마당에서 '동심, 그 꿈과 빛'을 주제로 가족영화 12편을 상영한다고 8일 밝혔다.

멕시코 전통축제인 망자의 날을 배경으로 하는 '코코'를 비롯해 '소중한 날의 꿈', '알라딘', '집으로', '라이온킹', '인생은 아름다워', '겨울왕국', '리틀 포레스트', '토이스토리4', '언더독', '주토피아',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이 상영된다.

방문객은 야외에서 돗자리를 깔고 앉아 대형전광판을 통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 참조. 관람 무료.

영화 상영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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