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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협회, 부산 레지던시 제작 교류도시로 대구·광주 선정

송고시간2020-07-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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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독립영화협회 도시영화제
부산독립영화협회 도시영화제

2018년 제2회 부산도시영화제 관련 포스트 [부산독립영화협회 제공]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독립영화협회는 2020 부산 인터시티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 교류도시와 참여 영화인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교류도시는 대구와 광주로 확정했다.

참여 영화인은 허지은, 이경호, 김지곤 감독이다.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은 부산 영화인과 해외 영화인의 교류를 확대하고 부산이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자 열려왔다.

4회를 맞는 이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해외 유네스코 창의도시가 아닌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들과의 교류로 변경해 연다.

대구는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광주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다.

허지은, 이경호 감독은 공동연출로 올해 부산을 배경으로 한 신작을 작업한다.

현재 광주와 부산을 오가며 시나리오 작업과 프리-프로덕션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할매-시멘트정원', '리틀보이12725'와 같은 부산의 사람과 공간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주로 연출해온 김지곤 감독은 코로나로 큰 타격을 입은 대구의 여름을 담아낼 예정이다.

그는 10월까지 대구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할 예정이다.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으로 제작하는 두 작품은 10월까지 단계별 프로덕션을 거쳐 11월 초 완성, 제4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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