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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때 산화한 미 육군 장병 추모식 천안서 거행

송고시간2020-07-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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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향하는 박상돈 시장
분향하는 박상돈 시장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한국전쟁 당시 충남 천안에서 산화한 전몰미군 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이 8일 삼룡동 마틴공원에서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천안시지회가 주관한 추모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장규용 한국자유총연맹 천안시지회장은 추모사에서 "현재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미 육군 마틴 대령과 128명 병사의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추모식은 한국전쟁 당시 천안지구전투에서 산화한 미 육군 제24사단 제34연대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1980년부터 시작됐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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