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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입국자 3명 코로나19 확진…당진시 각종 행사 연기

송고시간2020-07-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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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코로나19 대책 회의
당진시 코로나19 대책 회의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당진시는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이달 중 예정됐던 각종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김홍장 시장 주재로 최근 입국한 카자흐스탄인 3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관련한 대책 회의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다.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시장 읍·면·동 순방이 다음 달로 연기됐고, 11일 당진문예의전당 일대에서 개최 예정인 청소년문화축제도 미뤄졌다.

오는 25∼26일 열릴 예정이던 제9회 당진시장기 통합체육대회도 무기한 연기됐다.

시는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이날까지 임시 휴업 중인 당진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 전통시장 소독을 월 1회에서 4회로 늘리기로 했다.

김홍장 시장은 "방역과 점검을 강화하면서 관련 정보는 시민들에게 신속히 공개하겠다"며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생활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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