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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50대 코로나19 양성…성남 확진자의 직장동료

송고시간2020-07-0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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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료진들의 모습 (CG)
코로나19 의료진들의 모습 (CG)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시는 부평구에 사는 A(53·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경기도 성남시 180번 확진자인 B씨의 직장 동료로 확인됐다.

그는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이날 부평구 보건소를 찾아가 검체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인천시는 A씨를 인천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거주지 일대에서 방역을 했다.

또 A씨의 접촉자인 남편과 자녀 등 2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A씨를 포함해 모두 358명이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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