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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5월 수업료 반환' 사립유치원에 66억원 지원

송고시간2020-07-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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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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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학부모의 수업료 부담을 줄이고 유치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자 3∼4월에 이어 5월에도 사립유치원 수업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휴업 중인 사립유치원에 760억원을 지원해 유치원이 3∼4월 수업료를 학부모들에게 돌려주도록 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체 예산 66억원을 투입해 학부모들이 5월 수업료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5월 휴업 기간 수업료 등 학부모가 낸 부담금을 반환(이월)하고 교원 인건비를 전액 지급한 사립유치원은 5월 수업료 결손분 50%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액 상한선은 3∼4월과 똑같이 유아 1명당 16만4천300원이다. 영세 유치원에는 일정 금액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립유치원은 신청서와 증빙 서류를 교육지원청에 제출하면 된다.

교육청은 서류를 검토해 7월 중 지원비를 교부한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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