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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남미 진출 기업과 코로나19 대응 논의

송고시간2020-07-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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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2020년 6월 17일 이태호 2차관 주재로 중남미 지역 7개국 공관장과 화상회의를 개최해 재외국민 보호·지원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외교부가 2020년 6월 17일 이태호 2차관 주재로 중남미 지역 7개국 공관장과 화상회의를 개최해 재외국민 보호·지원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외교부는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면방식으로 간담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중남미 지역에 진출한 기업들의 어려움을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 코트라, 해외건설협회 등 관계기관과 세아상역, 도화엔지니어링, 일진전기,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현지 진출기업들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중남미 각국의 국경 폐쇄와 국가비상사태 지속으로 기업인 입국·이동 제한, 사업 수주와 조업 차질,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방역 장비와 병실이 부족한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기관들은 현지 공관과 기업 간 상시 소통체계 강화,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주재국 당국과의 협력 지원,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 대책 등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외교부는 기업, 관계기관, 재외공관 간 상시적 소통 협력체계를 강화하면서 기업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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