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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국토차관 전화 회담…코로나19 대응 공조 논의

송고시간2020-07-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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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수 국토 2차관, 영국 교통부 차관 전화 회담
손명수 국토 2차관, 영국 교통부 차관 전화 회담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은 9일 크리스 히튼 해리스 영국 교통부 차관과 전화 회담에서 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손 차관은 전화 회담에서 한국이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극단적 도시봉쇄 없이 안정적으로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며 대중교통도 중단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크리스 차관은 한국이 개방정책을 추진하면서도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 확산세를 유지해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국과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국토부가 전했다.

손 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양국 간 발전적인 논의를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국토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교통물류 업계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해 업계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모빌리티 혁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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