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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고 비 오는 경남…남해안 최대 200㎜

송고시간2020-07-1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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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경남
흐린 경남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10일 경남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지리산 51.5㎜, 고성 41㎜, 진주 36.5㎜, 거제 34.5㎜, 창원 27.1㎜, 김해 15.5㎜ 등 경남 전역에 15∼50㎜ 사이 비가 내렸다.

빗줄기는 이날 저녁부터 잦아들기 시작해 밤이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창원기상대는 경남 전역에 50∼150mm의 장대비가 내리고 남해안에는 최대 200㎜가 쏟아질 것으로 관측했다.

또 경남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현재까지 비로 인한 피해는 따로 집계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기 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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