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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커넥트-포천시, 가축 전염병 확산통제 플랫폼 구축 협력

송고시간2020-07-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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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윤국 포천시장(왼쪽부터 세 번째)과 임동석 헬스커넥트 대표가 가축 전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0.07.10. [서울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윤국 포천시장(왼쪽부터 세 번째)과 임동석 헬스커넥트 대표가 가축 전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0.07.10. [서울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서울대병원은 SK텔레콤[017670]과 합작 투자한 정보기술(IT) 회사 헬스커넥트가 포천시와 가축 전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헬스커넥트는 2011년 서울대병원과 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한 합작 회사다. 2012년 1월 공식 출범했다.

헬스커넥트는 지난 3월 서울대병원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하기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제작, 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이 머무르는 생활치료센터 운영에 적용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제작했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가축 전염병에 응용하고자 마련됐다.

헬스커넥트와 포천시는 가축 관리를 비롯해 차량 관제, 출입차단 통제 시스템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종합지능형 감염병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번 발생하면 막대한 사회적·경제적 피해를 유발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각종 가축 감염병의 확산을 차단하고 통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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