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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숙 청주시의원 "쓰레기 저감·처리 대책 마련해야"

송고시간2020-07-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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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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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이재숙 청주시의원은 10일 제56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시는 쓰레기 저감 및 처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공동 주택의 경우 비닐류 등을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용기를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데 2018년 쓰레기 대란 이후 공동 주택의 90%에서 폐비닐 분리 수거함이 없어졌고 분리 배출하던 곳도 중단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러면서 "쓰레기 소각량을 늘리는 정책은 시민의 건강권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시는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할 수 있는 수거·선별과정에도 관심을 두고 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쓰레기 배출 주체, 처리 주체, 환경단체, 처리 업체 등이 모여 정확한 현황을 공유하고 가장 합리적이고 실천적인 방법을 찾자"고 제안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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