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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거주 국방부 어린이집 원생 코로나19 확진(종합)

송고시간2020-07-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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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나 기자
정빛나기자

국방부, 영내 어린이집 폐쇄 연장 여부 논의 중

(서울·고양=연합뉴스) 노승혁 정빛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일산동구 백석동에 거주하는 A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유행 코로나19 바이러스 그룹 (PG)
국내 유행 코로나19 바이러스 그룹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국방부 어린이집에 다니던 A군은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구로부터 용산 49번 확진자(국방부 어린이집 교사)의 접촉자라는 연락을 받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하고 지난 9일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용산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고양시 74번 확진자인 A군은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A군의 부모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당초 지난달 27일 국방부 영내 어린이집 교사가 첫 확진 판정을 받자 관련 규정에 따라 2주간 어린이집을 폐쇄했다.

예정대로라면 내주부터는 등원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원생 중 확진자가 다시 나오자 현재 용산구청 등과 폐쇄 연장 및 개원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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