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클럽 등 광주 코로나19 확진 5명 늘어…누적 161명
송고시간2020-07-12 08:40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배드민턴 클럽 관련 감염자 등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해 광주 지역 누적 확진자는 161명이 됐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배드민턴 클럽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60∼80대 남녀 3명이 전날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광주 157∼15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57번 확진자는 북구 문흥동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으로 14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158·159 확진자는 각각 동구 용산동과 북구 매곡동에 거주하는 60·70대로 두 사람 모두 광주 151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 외에도 광주 47번 확진자(금양오피스텔 관련)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던 60대 남성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160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161번 확진자는 광산구 소촌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감염원은 조사 중이다.
이로써 광주 누적 확진자는 161명, 2차 유행이 시작된 6월 27일 이후로는 128명이 됐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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