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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후부터 다시 장맛비…내일까지 100∼200㎜

송고시간2020-07-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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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형주 기자
손형주기자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일요일인 12일 부산은 오후부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까지 이어지겠다.

지는 10일 수위가 상승한 온천천 모습
지는 10일 수위가 상승한 온천천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3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낮 최고기온은 23도까지 올라가겠다.

정오께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모레인 14일 오후까지 계속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을 기록하겠다.

특히, 13일 오전 3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시간당 50∼80mm 강한 비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틀 전 25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린 부산은 또다시 매우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어 호우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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