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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 밤부터 시간당 30㎜ 장대비…"산사태 등 조심"

송고시간2020-07-1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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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물바다로 변한 강릉 농경지
폭우에 물바다로 변한 강릉 농경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13일 강원도는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영동에는 밤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겠다.

내일(14일) 오후까지 영동지역 예상 강수량은 50∼100㎜로, 많은 곳은 150㎜가 넘겠다.

영서 남부와 중북부에는 각각 30∼80㎜, 10∼50㎜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원주 부론 32.5㎜, 태백 32㎜, 삼척 30㎜, 영월 26.2㎜, 정선 19㎜, 삼척 16.5㎜, 횡성 14.5㎜, 동해 14.3㎜ 등이다.

강원기상청은 "계곡이나 하천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영동에는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해있어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gN0wxqJyxvE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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