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응급의료 이용 실태·만족도 조사
송고시간2020-07-13 07:55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까지 응급의료 이용실태와 만족도 조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이용자와 종사자의 만족 수준을 조사, 응급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2년부터 관련 조사를 하고 있다.
시는 이달까지 용역업체와 계약을 마치고 내달부터 설문을 시작, 9월까지 조사를 끝낼 예정이다.
설문 결과는 응급의료 시책과 계획에 반영한다.
이번 조사는 응급의료기관 종사자 500명, 이용자 500명 1천명을 대상으로 개별 설문조사로 이뤄진다.
조사대상은 현재 부산지역 내에 있는 권역 응급의료센터 1개, 지역응급의료센터 7개, 지역 응급의료기관 20개 등 총 28개 응급의료기관 종사자와 이용자이다.
응급의료기관 종사자에게는 응급실 근무 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와 응급실 운영에서 개선이 시급히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
응급실 이용자에게는 응급실 이용 만족도 등 응급의료 서비스 만족도 등을 묻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종사자와 이용자가 느끼는 애로사항을 파악해 감염병 대응 응급의료서비스 향상에 활용할 예정이다.
osh998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7/13 07: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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