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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운동처방사 오늘 영장심사

송고시간2020-07-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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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드러낸 팀닥터
모습 드러낸 팀닥터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고 최숙현 선수 사건과 관련해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운동처방사 안모(45)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위해 13일 경북 경주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2020.7.13 sds123@yna.co.kr

(안동=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내에서 '팀닥터'로 불린 운동처방사 안주현(45)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3일 오후 2시 30분 대구지법에서 열린다.

고개 숙인 '팀닥터'
고개 숙인 '팀닥터'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13일 고 최숙현 선수 사건과 관련해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운동처방사 안모(45)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경북 경주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2020.7.13 sds123@yna.co.kr

고 최숙현 선수에 대한 가혹행위 당사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안 씨는 의사 면허나 물리치료사 자격증 없이 선수들에게 의료행위를 하고 치료비 등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선수들을 때리거나 폭언을 하는 등 가혹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여자선수들을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내 가혹 행위 사건이 알려지자 잠적했던 안씨를 지난 10일 대구에서 체포해 조사한 뒤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안씨는 앞서 지난 3월 최 선수가 가혹행위를 당했다며 김규봉 감독과 안씨, 선배 선수 2명을 고소했을 때 최 선수를 폭행한 혐의가 드러나 5월 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3일 고 최숙현 선수 사건과 관련해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운동처방사 안모(45)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경북 경주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2020.7.13 sds123@yna.co.kr

mshan@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0ddlGvG_7M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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