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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쓰러지고 차 잠기고…경북 호우피해 잇따라(종합)

송고시간2020-07-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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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경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가로수가 쓰러지고 차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호우로 물에 잠긴 차
호우로 물에 잠긴 차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7시 23분께 경북 구미 도량동 도로변 가로수 1그루가 쓰러지는 등 도내 5곳에서 가로수가 넘어져 차량 등 통행에 지장을 줬다.

오전 7시 57분께는 경주 외동읍 모화리에서 25인승 버스가 침수됐다.

도 소방본부는 이틀 동안 가로수와 전봇대 쓰러짐, 침수, 낙석 등 피해 신고 18건이 들어와 안전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또 구미, 상주, 김천 등 12곳 주택 등에 침수 피해가 우려돼 배수를 지원했다.

이번 호우로 인명피해 신고는 없다고 소방본부는 밝혔다.

호우로 물에 잠긴 차
호우로 물에 잠긴 차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상주 은척 170mm, 상주 공성 159mm, 김천 대덕 153mm, 성주 135.5mm, 구미 125.6mm, 영덕 125.3mm, 대구 82.3mm 등으로 나타났다.

대구와 경북 곳곳에 내린 호우특보는 오후 3시 모두 해제됐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gN0wxqJyxvE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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