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군청 최적지 어디?"…옥천군 주민 의견 수렴
송고시간2020-07-13 14:13
(옥천=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군청 신청사 위치 선정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다음 달 4일까지 읍·면 순회 설명회와 설문·전화 여론조사 등으로 민의를 수렴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10일 청사건립추진위원회 3차 회의에서 옥천읍 문정리 공공청사 지와 현 청사 부지 2곳을 후보지로 압축했다.
군은 부지가 결정되면 연내 기본계획 수립에 나서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고, 2026년까지 새 청사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설명회에서 두 후보지의 장단점과 소요 예산 등을 잘 설명해 적극적인 민의를 이끌어 내겠다"며 "최종 부지 결정에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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