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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글로벌 식품산업은'…식품클러스터 콘퍼런스 개최

송고시간2020-07-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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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세계 식품산업의 대응 전략을 고민하는 '제10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를 오는 15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 식품산업의 흐름과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2012년부터 해마다 전북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유튜브와 네이버TV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코로나 대비 건강기능식품 시장 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이형주 서울대 명예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건강식품산업 대응 전략'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 포스터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 포스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데이비드 히버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재단' 의장이 '포스트 코로나,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산업 동향'을, 제이 리 '제이앤비 푸드컨설팅' 대표가 '미국 건강식품 트렌드와 포스트 코로나 전략'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세계적 식품클러스터인 네덜란드 푸드밸리의 제로엔 와우터스 국제협력부장과 라파엘 오센 독일 프라운호퍼 식품가공개발부장의 강연도 진행된다.

윤태진 이사장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식품 기관들이 산업 현황을 공유하며 새로운 대응 전략을 도모한다면 코로나19는 건강식품 시장 규모를 확대할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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