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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 입항 모든 외국인 선원 코로나19 검사

송고시간2020-07-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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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광양항에 입항하는 모든 선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기 위해 특별입국 검역조사 시설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외유입 · 국내감염, 코로나19신규 확진자 증가 (CG)
해외유입 · 국내감염, 코로나19신규 확진자 증가 (CG)

[연합뉴스TV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항만 검역을 강화하기 위해 여수신항 통선장과 광양항 관용선부두 등 2곳에 검역조사 시설을 설치했다.

검역시설은 특별검역용 컨테이너 4기와 진단검사용 몽골 텐트 2동으로 이뤄졌다.

국립여수검역소는 특별검역시설에서 검역과 함께 선원 등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게 된다.

여수·광양항에는 매일 10∼20척의 선박이 드나들고 있으며 하선하는 선원은 200∼300여명에 이른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에는 중국과 이탈리아, 이란 등 3개국 선원만 진단 검사를 했는데, 모든 선원에 대해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2_eWaMH4mUw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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