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수원서 유치원생 확진…유치원 교사·원생 214명 검사중

송고시간2020-07-13 18:20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시방역당국 "내일 아침까지 검사결과 나올것"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영통구 영통동 진아유치원에 다니는 10세 미만의 어린이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유치원 앞에 차려진 선별진료소
유치원 앞에 차려진 선별진료소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13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 진료소가 차려진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진아유치원에서 원생과 보호자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며 줄을 서 있다. 2020.7.13 stop@yna.co.kr

수원시 108번 확진자로 분류된 이 어린이는 지난 10일까지 유치원에 등원한 것으로 역학조사에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해당 유치원 앞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한 뒤 유치원 교사 23명과 원생 191명 등 214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를 마친 교사와 어린이는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108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오는 늦은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진아유치원 전수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치원 교사와 원생이 많아 집단감염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2_eWaMH4mUw

hedgehog@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