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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코로나19 백신 기대감·기업실적 주시 속 일제히 상승

송고시간2020-07-14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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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로이터=연합뉴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로이터=연합뉴스]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13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33% 상승한 6,176.19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1.32% 오른 12,799.97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73% 상승한 5,056.23으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63% 오른 3,350.00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과 백신 관련 소식, 주요 기업 실적 등을 주시했다.

이날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자사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실험용 백신 2종이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패스트 트랙은 의료적 필요가 긴급한 경우에 치료제나 백신에 대한 검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부여된다.

기업 실적 발표 시즌의 출발도 양호했다.

펩시코의 2분기 매출과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지만, 시장 예상보다 양호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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