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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CJ ENM, 방송중단 막았다…협상결렬시 정부중재 수용

송고시간2020-07-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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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중재 따라 8월 말까지 서면 합의 시도

[딜라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딜라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프로그램 사용료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딜라이브와 CJ ENM[035760]이 방송 송출 중단 없이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딜라이브와 CJ ENM은 14일 프로그램 사용료 협상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3가지 사항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중재에 따른 결과다.

우선 양측은 8월 말까지 신의성실에 근거해 원만히 합의할 수 있도록 협상하기로 했다.

또 시한 내 서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과기정통부의 중재안에 따르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방송 채널을 계속 송출하며, 정부의 중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다.

앞서 CJ ENM은 딜라이브에 대해 프로그램 사용료 20% 인상을 요구하면서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자사 전 채널의 송출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서울 마포구 CJ ENM 사옥
서울 마포구 CJ ENM 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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