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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도계 미인폭포 이제 쉽게 간다…42억원 들여 탐방로 조성

송고시간2020-07-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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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도계 미인폭포
삼척 도계 미인폭포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도계 미인폭포 탐방로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사업을 발굴해 국비를 지원해주는 것으로, 삼척시 도계 미인폭포 탐방로 조성사업은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삼척시는 2022년까지 국비 20억원 등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탐방시설, 특화체험시설, 주민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탐방시설은 자연경관을 활용한 데크 산책로 1.14㎞로 심포협곡의 고생대 지사학적 가치를 부각한 교육적 기능에 주안점을 두고 조성할 계획이다.

특화시설은 미인폭포를 조망하고 협곡을 체험할 수 있는 유리 전망대와 유리잔도 0.16km로 구성된다.

주민광장은 나들장터, 푸드트럭 등 지역특산물 판매 및 주민 참여 시설을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개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가 확보된 만큼 도계 미인폭포 주변의 지역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폐광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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