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4개 소아과의원 일요일 당직체제…순번제로 문 열어

이은파 기자 기자 페이지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오는 19일부터 소아 환자가 휴일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의원 4곳 중 매주 1곳을 당직병원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소아청소년과의원은 매주 일요일 돌아가면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료한다.

시는 소아청소년과의원 일요일 당직제를 오는 12일 13일까지 시범 운영한 뒤 사업 성과 등을 분석해 지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인숙 당진시보건소장은 "이번 결정이 소아 환자의 진료 공백 최소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 041-360-6022

sw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7/14 10:08 송고